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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자는 '더 와이프'의 글렌 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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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어하는 글렌

글렌 클로즈는 데뷔한 이래 연기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레전드 중 한명이지만,
상복 없는 배우로 가장 많이 거론될 만큼
여태 골든글로브에서 한번도 연기상을 타본 적이 없었음 (이번이 5번째 후보 지명)
아카데미에서도 6회 후보 지명에 지금까지 0회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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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이번에 후보에 오른 '더 와이프'는 재작년(2017년)에 처음 공개된 영화라서
글렌 연기는 훌륭했지만, 너무 오래되어 이번에도 상 타기에는 불리하다는 전망이 많았고,
특히 북미에서 흥행 대박 터진 '스타 이즈 본'의 레이디 가가가 버즈 타면서
골드 더비 같은 수상 예측 사이트에서도 가가가 압도적인 1위였음.

그런데 글렌 클로즈가 그러한 전망을 깨고 탄 것이라
대배우지만 상 처음 받고 저렇게 좋아하는 모습이 납득가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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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이자 유력한 여우주연상 후보였던 레이디 가가와 인사를 나누고 지나가는 글렌
그리고 이어진 글렌의 수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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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세상에! 정말 고마워요. 정말 영광입니다.
이 영화를 만들기까지는 14년이 걸렸습니다.
내 뒤에서 "이것은 멋진 이야기이고, 우리는 이 영화가 만들어질 때까지 버텨야 해!"라고 말해준
아주 멋진 케빈과 프랭클린이 아니었다면 전 14년을 기다릴 수 없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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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도 알다시피, 이 영화 제목은 '아내(The Wife)'입니다.
나는 이 영화가 만들어지는데 14년이 걸린 이유가 어쩌면 그것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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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캐릭터의 내면을 연기를 하기 위해서
나는 아버지께 자신의 인생 전부를 바쳤던 어머니를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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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인 그녀가 언젠가 나에게 '난 아무것도 성취한 것이 없어'라고 말했었죠.
하지만 그것은 옳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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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내가 모든 경험을 통해 배웠던 것은 여성들, 그러니까 우리는 양육자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회가 우리에게 기대하는 것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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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는 아이들이 있을 수도 있고, 운이 좋다면 남편이 있을 수도 있고, 파트너가 있을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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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개인적인 성취를 찾아야만 해요.
우리도 우리의 꿈을 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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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넌 할 수 있어. 마땅히 그래야만해!"라고 말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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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호하며 기립하는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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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어렸을 때 권투선수가 될 운명이었던 무하마드 알리와 다를 바 없는 것을 똑같이 느꼈어요.
초기의 디즈니 영화들과 헤일리 밀스를 보았을 때 나는 내가 배우가 될 운명이라고 느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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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 나도 할 수 있어."라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오늘 여기에 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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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올 9월이면 제가 배우로 살아간지 딱 45년이 되네요.
나는 나에게 이보다 더 멋진 삶을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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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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