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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6d37fd61c125b9ae85a12302ab0864[1].png 군사탭만들어줘라!) 미, 소 양국이 도합 다섯자리 수의 핵탄두를 보유했던 이유


KakaoTalk_20170928_013948862 - 복사본.jpg 군사탭만들어줘라!) 미, 소 양국이 도합 다섯자리 수의 핵탄두를 보유했던 이유

KakaoTalk_20170929_224208995 - 복사본.jpg 군사탭만들어줘라!) 미, 소 양국이 도합 다섯자리 수의 핵탄두를 보유했던 이유






사전 설명


핵 무기의 위력을 말할 때, kt과 mt을 쓴다. 이는 군에서 흔할 화약인 TNT 기준이다.



1kt = 1,000t이며 1Mt=1,000kt=1,000,000t이다.



북괴의 핵무기 위력이 최고 40kt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TNT40kt, 40,000t이 동시에 터질 때 위력이라는 것이다.


감이 안 나올 것이다. 펨창들이 군대에서 던진 수류탄의 TNT양이 60g이다. 


히로시마에 떨어진 14kt 핵폭탄 하나는 그 수류탄 233,333개가 동시에 터지는 위력이라고 보면 된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3차원이기 때문에 위력이 3배 늘때마다 피해가 2배 는다고 대충 생각하자,





위 자료를 해석해보자면,




미군의 155mm 핵포탄 한발로는 중대, 203mm 핵포탄 한발로는 대대를 날릴 수 있다. 100kt짜리 핵탄두를 탑재한 Lance 지대지 탄도미사일로는 대대를 날릴 수 있다나가사키에 떨어진 20kt 핵폭탄은 20만명을 사망케 했지만 야전에 떨어지면 대대급을 완전전멸 시키기에도 부족했다당시 서독에 주둔한 NATO 지상군은 30개 사단 67만명이었다소련은 서독 곳곳의 진지에 은폐한 이들의 정확한 위치를 알지 못한 채 핵무기로 격멸하기 위해 20Mt 전략핵 32기를 사용 할 경우 참호에 있는 병력은 사상자 7%, 건물에 있는 병력은 사상자 33%, 야외에 있는 병력은 사상자 43%, 전차와 야포는 11% 손실차량과 전기 장비는35% 손실야외에 같은 비율로 흩어져 있으면 사상자는 28%, 핵공격을 당한 19개 사단 중 15개 사단은 사상자 40-65%, 위치를 아는 50개 사단 격멸 위해선 18~25Mt 폭탄 250~340공군기지 완전 파괴에 100kt 핵폭탄 1서독프랑스영국 같은 나라의 산업을 무너트리기 위해선 2Mt 핵폭탄 100발이 필요하고 분석 했다



14kt짜리 리틀보이가 히로시마에서 7만명을 살해했지만 군대는 도시처럼 촘촘히 모여있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서로가 서로의 미사일 사일로를 향해 핵무기를 겨누고 있었고 미,소 모두 핵 지대공 미사일( 당시 MD할 기술이 부족해서 말 그대로 적 탄도미사일이 날아오면 지대공미사일로 핵탄두를 운반하여 오는 길목에서 터트려 핵 방어하려함. 고도 80km 이상에선 방사능 낙진 우려가 거의 없고 고도가 낮아도 대류권에서 많이 벗어나면 낙진은 무시해도 될정도임) 을 배치한 때였다. 이에 대한 손실분까지 그렇게 많은 핵무기가 필요했던 것이다.



참고로 소련은 전면적인 핵전쟁을 포함한 3차대전이 벌어질 경우, 저렇게 핵을 포탄쓰듯이 쓴다음 2주안에 프랑스까지 점령할 생각이었다.


그래서 나온 것이 OMG, Operational Maneuver Group

양압장치로 밀폐된 기갑장비와 정비된 화학부대로 무장된 기갑부대를 아주 많이 많이 만들어서 나토군의 전선에 구멍을 뚫고 후방으로 후방으로

계속 들어갈 생각이었다. 막히거나 소모되면? 또 다른 기갑 부대가 뒤따른다. 그냥 철과 인민을 갈아 넣어가며 작전할 생각이었다.


인민의 군대가 피폭되지않냐고? 어차피 2주면 점령할텐데 무얼 걱정하는가




암튼 나중되서 미,소 서로 미친 짓이라고 생각하고선 '유연반응전략'으로 바꾼다. 양측이 서로 전술핵 1발을 쏘면, 이쪽도 전술핵 한발을 쏘는 것이다.


이게 뭐냐면, 결국 워싱턴과 모스크바에 앉아서 유럽 전선에만 전술핵으로 버섯을 만들겠다는 소리였다.



전략을 다소 바꾼 이후에도 소련은 여전히 대규모 기갑부대를 유지하는데 바르샤바 조약군 육군 500만명 중 일부 산악보병여단이나 특수부대를

제외하고는 전부 '기갑부대' 였다. 어째뜬 소련은 무시무시한 미군의 증원이 오기 전 유럽 전역을 점령해야만 했는데 그러려면 결국은 인민과 철을 갈아 넣어서 기갑부대로 OMG를 하는 수밖에 없았다.




이해 하기 힘들다면, 스타로 치자면 땡 골리앗으로 적 본진만 노리고 계속 보낸거랑 같다고 얼추 맞다.


자세한건 꺼라위키를 보던 도서관에서 책을 읽자




전차 2만대, 화포 4만문을 가지고 전부 장갑차나 트럭을 탄 역사상 철의 군대였지만 지금은 한국보다 못한 GDP와 육군은 40만으로 쪼그라들고

병신군대 다 됐다.


이야기가 많이 샜지만 어째뜬, 미,소가 괜히 수 만발의 핵탄두를 쟁여둔 것이 아니다. 다행인 것은 냉전 이후 지속적인 협약으로 핵 탄두 숫자가

대폭 줄었단 것이다.




오버마의 말대로 미러 양국이 핵 탄두를 수백 발 수준까지 줄인다면, 인류 멸망의 길에서 몇 발짝쯤 멀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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