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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자주 보이는 녀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사람에 따라 혐오스러울 수 있으니
읽기 전 미리 주의해 주세요.


1. 청동풍뎅이
청동풍뎅이1.jpg 혐 포함) 여름철 자주 보이는 녀석들을 알아 봅시다.
얘는 여름철 풍뎅이 중에서 
가장 흔하게 보이는 녀석 중 하나에요

이름은 매우 간단한데 
몸 색깔 그대로 "청동풍뎅이"구요
특기는 "불빛에 몸통 박치기"랍니다

무슨 말이냐면
밤에 불이 켜진 곳이라면 환장을 하는데
주로 건물 내 형광등이나, 야외 가로등에 
몸통 박치기를 하기 때문이라는..

그리고 아침 날이 밝아오면
다시 어디론가 날아가 버립니다.

청동풍뎅이2.jpg 혐 포함) 여름철 자주 보이는 녀석들을 알아 봅시다.
주로 산, 들, 숲, 농경지가 포함된 곳이라면
6~8월에 흔하게 만나 보실 수 있으며
몸길이는 22mm(2cm)정도 되겠네요 


2. 참검정풍뎅이
참검정풍뎅이.jpg 혐 포함) 여름철 자주 보이는 녀석들을 알아 봅시다.
얘는 참검정풍뎅이라는 녀석이며 영어로는 
"Real Black Pung-Deong-i"입니다.
물론 구라구요

정식 영어 학명은
"Holotrichia diomphalia"
네.. 위와 같다 하네요

이 녀석도 청동풍뎅이 처럼
여름철에 자주 보이는 녀석입니다.
참검정풍뎅이1.jpg 혐 포함) 여름철 자주 보이는 녀석들을 알아 봅시다.
아울러 가로등, 형광등 박치기를 
둘 중 누가 더 잘하나 경쟁 중이죠..(여름이라 현재도 ing..)
 
얘는 청동풍뎅이랑 크기가 비슷하지만 
18mm(1.8cm)로 조금 더 작습니다.


3. 흰점박이 꽃무지
흰점박이 꽃무지.jpg 혐 포함) 여름철 자주 보이는 녀석들을 알아 봅시다.
저번에 누가 미갤에 질문을 올리셨던데
바로 이 녀석 종류일겁니다.

다른 풍뎅이와는 다르게 
얘는 이름 뒤에 풍뎅이가 없습니다.
즉, 풍뎅이과가 아니라 "꽃무지"과입니다.
신기하죠? 네 저도 신기하네요..
왜 그럴까요?ㅋㅋ

꽃무지과 얘네는 생긴 건 비슷한데
이름이 달라서 종류별로 일반인이 쉽게 구분하긴 힘들어요
곤충 카페 가도 사람들이 긴가민가하는 경우가 많아서

혹시 해당 풍뎅이(꽃무지) 전문가가 계신다면
구분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의 풍뎅이들과 비슷한 22mm(2.2cm) 정도.
추가로 예전 시골에서 몇 번 잡았는데
큰 종류는 엄지손가락 마디보다 더 큰 것도 있었습니다.
그건 너무 커서 징그럽긴 한데 
더듬이를 보면 귀요미랍니다.


일단 풍뎅이를 3가지만 썼습니다만.. 
자세하게 및 하나 둘 쓰기 시작하면 
끝이 없는게 풍뎅이라ㅠㅠ
그만큼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이점 양해 바라겠습니다.


4. 날개미(날개달린 개미)
날개미.jpg 혐 포함) 여름철 자주 보이는 녀석들을 알아 봅시다.
벌이 아니라 날개미입니다. 
이미지가 거의 없어 확대시켰습니다 ㅈㅅ

날개미를 넣은 이유는
여름철 아주 자주 보이는 녀석이며 
야간에 불이 켜진 곳에서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구분 및 특징으로는
개미에 달개가 달린 녀석이자
몸통은 까만색 
이 녀석한테 물리면 처음엔 따끔한데
이후 모기 물린 것처럼 빨갛게 붓고x3
지속적으로 따끔따끔합니다. 
아주 미칠 노릇이라는..

그리고 물린 곳을 계속 긁으면
상처가 한 며칠 지속됩니다.

참고로 야외에서 야간에 텐트 치고 주무시거나
혹은 실내 창문을 열어둔 상태라면
자기 전에 주변에 날개미가 잇는지 없는지
확인하시거나 혹은 에프킬라를 미리 뿌려주세요
(저는 저번주에 물려 4일째 흉터가 남아 있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다소 혐오스러운 애들이 나옵니다.
예) 집게벌레, 거미류
혐오하는 분들께선 스크롤을 
맨 하단으로 내리면 되겠습니다! 




5. 돈벌레(그리마)
그리마.jpg 혐 포함) 여름철 자주 보이는 녀석들을 알아 봅시다.
그리마.. 외모 지상주의의 최대 피해자죠ㅠㅠ
정식 명칭은 "그리마"이며 "돈벌레"라고도 합니다.

돈벌레라고 부른 이유는
얘가 따뜻하고 습한데 주로 거주하는데
옛날엔 그런 곳은 주로 부잣집이 었고
거기서 주로 튀어나왔기 때문에
"돈"벌레라고 부른다는? 이야기가..?!

그리마의 특징을 알아보면 
얘는 익충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작은 벌레를 먹고살며 
바퀴 벌레의 천적으로도 알려 있습니다.

들은 바로는 그리마가 바퀴 알을 다 냠냠해서 
바퀴가 알을 못 깐다고....
근데 왜 저희집엔 둘 다 있는거죠? ㅠㅠ?
라고 묻는 분들은 아마 둘이 동맹했나 봅니다.
3자 합의로 잘 타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타협 안 되면 뭐..  에프킬라의 힘으로..

특히 여름에 자주 보이는데 그 이유는
 여름철에 날벌레가 자주 건물 안으로 들어오고 
날씨랑 습도도 적절하기 때문에
돈벌레도 그만큼 자주 보입니다.

참고로 저는 이번 주에만 한 3번 본 것 같아요
물론 전부 밖으로 방생 시키긴 했는데
(밖에 먹을 것 많으니 걔네 먹으렴- -)

외관상 어쩔 수가 없네요..
그리고 그리마도 엄청 가끔 물어요
 물론 물어봐야 별거 없긴 한데
얘가 집 구석구석 청소?해주는 거에 비하면
뭐.. ㅠㅠ

그외 특징은 죽을때 다리를 모두 분리시킵니다.
그렇기에 잡아서 버릴때 문제입니다. 으..
 그냥 알아서 청소 잘 하라고 내비두는 것도..


6. 민집게벌레
민집게벌레.JPG 혐 포함) 여름철 자주 보이는 녀석들을 알아 봅시다.
집게벌레도 종류가 많은데
하나하나 따지기보다는
그냥 간단하게 집게벌레라고 부르면 됩니다.

위 녀석은 집게벌레 중 흔히 볼 수 있는 "민집게벌레"입니다.
주로 습한 곳이나, 혹은 바닷가 쪽에서 흔하게 보실 수 있어요
보통 갯강구랑 먹이를 나눠먹는 사이라는..
추가로 집안에서도 종종 나옵니다.

얘를 보긴 했는데 보통 무는 경우는 없어
얘는 사람 안 무나? 이렇게 생각하 실수도 있는데
흔하지는 않지만 사람 뭅니다.

들은 바로는 물리면 
그냥 작게 붓는 게 아닌 좀 붓고 
가려움과 고통을 가져온다고..

추가로 시비 걸면 전갈처럼 꼬리를 위로 세웁니다.
들은바로는 독은 없다고 하나 그래도 혹시 모르니
되도록 건들지 말고 갈 길 보내주는 게 좋습니다. 


다음으로 거미입니다.
먼저 거미 종류는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거미류는 사냥에 따라 배회성 거미, 조망성 거미로 나뉩니다.

배회성 거미: 거미줄을 치지 않고 사냥 다니는 거미
조망성 거미: 거미줄을 치고 먹잇감을 사냥하는 거미

이 글에서 알아볼 거미는 
배회성 거미중의 원탑인 농발거미와 
조망성 거미의 원탑인 산왕거미입니다. 


7. 농발거미
농발거미.jpeg 혐 포함) 여름철 자주 보이는 녀석들을 알아 봅시다.
농발거미.. 한국 거미 중 탑이죠
물론 크기로 탑ㅋㅋㅋㅋㅋㅋ

화장실 같은 습한 곳이나 캄캄한 곳, 오래된 집 등에서
주로 거주하고 있습니다. 

가끔씩 사람 보고 놀라서 
샤삭하고 튀어나오는 녀석인데
쟤 마주칠 때마다 저도 깜놀한다는.. 

이녀석 특징은 
다리가 매우 길다는 것입니다. .

다리길이 포함 크기가 어느 정도 되냐면
"8~11cm가량" 됩니다.
mm가 아니라 cm입니다ㅋㅋㅋㅋ
감이 안오신다구요?

혐오 및 깜놀 주의




 
농발거미1.jpg 혐 포함) 여름철 자주 보이는 녀석들을 알아 봅시다.
ㄷㄷ하쥬?(솔직히 제가 봐도 징그럽네요)

얘 사람 무는지 궁금한 분들 계실 텐데

저 녀석은 사람 물지 않고 겁도 많은
알고 보면 순둥이 녀석입니다. (국내 한정)
하지만 혹시 물 수도 있으니 건들지는 않는게

농발거미의 특징으로는 
낮에는 주로 구석지에 짱박혀 있다가 
주로 밤에 사냥을 다닙니다.

거미줄은 따로 치지 않습니다.
(배회성 거미 특징)

만약 거미줄을 친다면
그건 특별한 경우일 것입니다.

배회성 거미의 특징은
돌아다니면서 사냥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동속도가 빠르다는 것..

근데 농발거미는 그 배회성 거미 중에서 
매우 빠르다는 것
진짜 후다다닥 도망갑니다.
진짜 빠름...ㅋㅋㅋ

추가로 농발거미는 깡총깡총 점프도 합니다.ㅋㅋ
귀여울 것 같죠? 막상 실제로 보면... "??ㄷㄷ" 한다는..

마지막으로 농발거미는 좀 바보?스러운 면이 있어서
혼자 어디 빠져 죽기도 한다는..ㅠㅠ
  

8. 산왕거미
산왕거미.jpg 혐 포함) 여름철 자주 보이는 녀석들을 알아 봅시다.
산이나, 나무, 민가 주변 외 가로등에서 볼 수 있는 
"산왕거미"입니다.

갠적으로 별명을 하나 붙여주고 싶은데
바로 레펠(밧줄 타고 내려오는 것)의 달인이라고..
야간 거미줄 치기 전에 거미줄 타고 내려오는 것 보면
진짜 멋있게 내려옵니다.

산에서 혹은 시골 같은 곳 
또는 가로등 쪽에서  
거미줄이 엄청 크게 쳐진 것을 보셨다면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산왕거미의 거미줄"로 보시면 됩니다.

거미줄이 튼튼해서
"매미, 잠자리, 풍뎅이 킬러"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몸통은 20~30mm정도(평균 2.5cm) 됩니다.
전체 크기는 바로 위의 농발거미보다 작아요.


저렇게 크게 거미줄 치는 녀석들 중
(조망성 거미류 중)
덩치로는 제일 큰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무당거미랑 크기는 비슷하나 실제로 보면 달라짐)

참고로 산왕거미를 잡으려고는 하지 마세요
 나름 성깔있어서 이빨로 쾅 문다고 합니다.

여름철 자주 볼 수 있는 녀석들 몇 종을 모아봤습니다.


이미지 출처

청동풍뎅이
참검정풍뎅이
날개미
그리마
집게벌레
농발거미 
산왕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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