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2018.06.08 01:34

인간의 선함을 믿었던 여성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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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_2990_XL.jpg 인간의 선함을 믿었던 여성의 최후


위 사진 속 여성의 이름은 피파 바카(Pippa Bacca).



2008년, 그녀는 동료 예술가인 실비아 모로와 함께

"Brides On Tour"라는 이름의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그 내용은 신부드레스를 입고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출발하여, 발칸반도를 거쳐서 중동의 예루살렘까지 

오직 히치하이킹으로만 이동하는 것이었는데,


그 여행은 그녀 자신의 다음과도 같은 신념에 의한 것이었다.


히치하이킹은 타인을 믿기로 결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은, 마치 작은 신처럼, 자신을 믿어준 이들에게 보답한다.



국경을 초월해 존재하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믿음과 사랑을 보여주려 한 것이다.


그리고 3월 8일에 시작한 여행은 순조롭게 진행되어,

바카 일행은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세르비아, 불가리아를 거쳐 3월 20일 터키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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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pa_211.jpg 인간의 선함을 믿었던 여성의 최후

pippa-bacca-AA.jpg 인간의 선함을 믿었던 여성의 최후
(여행중인 피파 바카의 모습.)



터키에 도착한 바카와 모로 일행은 이스탄불에서 헤어져, 레바논의 베이루트에서 재회하기로 한다.


19313-gebze-locator-map.jpg 인간의 선함을 믿었던 여성의 최후

그러나, 3월 31일, 피파 바카는 터키의 Gebze라는 도시에서 실종된다.


그리고 얼마 후, 피파 바카의 핸드폰을 사용하던 한 남성이 체포되는데,


그가 인도한 곳은 ...


images.jpeg 인간의 선함을 믿었던 여성의 최후527d8c55992df10c885f74c1.jpg 인간의 선함을 믿었던 여성의 최후

(체포된 범인 Murat Karataş)


나체로 목이 졸려 숨진 피파 바카의 시체였다.


그리고 경찰 조사 결과, 그녀가 다수의 남자에게 강간 당한 후 살해 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ap127584131904163715_big.jpg 인간의 선함을 믿었던 여성의 최후
(피파 바카의 장례식)

그녀의 여행은 평화와 신뢰의 메시지를 주려는 예술행위였습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신뢰받아 마땅한 것은 아니군요.

- 마리아 피스콸리노, 피파 바카의 자매 -


인간은 선한가, 악한가?

섣불리 대답할 수 없는 문제지만,

피파 바카의 믿음과는 달리, 모든 인간이 신뢰에 보답하지는 않는다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우리는 타인을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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